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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313 - 35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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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하는 영릉신도비명의 원문들은 그 본래의 글과 체제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지금 남아있는 태종 신도비명(탁본)를 본보기로 삼아 원형을 유추코자 한다. 첫째, 세종 신도비의 제목은, 시호, 국호, 묘호, 존호를 이어 붙여 유추할 수 있다. 둘째, 태종 헌릉신도비명의 형식을 보면, 전체 36행이고 3자 내어쓴 곳부터 한 행은 115자로서, 내어쓰기 체재는 3자, 2자, 1자 등 3종류로 모두 15번 내어 썼다. 이 15회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의도적으로 끊어서 내어쓴 것이고, 하나는 행 끝부분에서 띄어써야 할 글자가 나오면 어쩔 수 없이 내어쓴 것이다. 의도적인 내어쓰기는 7번이었고, 어쩔 수 없이 내어쓴 것은, 정안군(1자 내어쓰기), 전하(2자 내어쓰기), 천자(3자 내어쓰기), 불상(1자 내어쓰기), 존호(2자 내어쓰기), 전하(2자 내어쓰기), 황증조(1자 내어쓰기), 아버지(1자 내어쓰기) 등 8가지로서 이들 앞 문장은 빈 공간이 없다. 셋째, 띄어쓰기 형식이다. 태종 헌릉신도비명(탁본)을 보면, 하늘(天)과 황제(皇帝, 帝), 황제로 해석되는 단어(睿恩)는 3자 띄어쓰기를 하였고, 2자 띄어쓰기한 단어는, 우리 임금, 왕비, 종묘 사직, 이씨, 유훈과 황제의 고명, 석(錫), 사(賜), 서울(명) 등이었으며, 1자 띄어쓰기한 단어도 정리하였다. 넷째, 비명의 지은이를 어떻게 적었는가 하는 것이다. 지금 남아 있는 비명 글이 ‘겸성균대사성신정인지’이므로, 이를 토대로 당시 정인지의 직함을 합치어 유추해 본다. 그리고, 안평대군의 직함은 따로 적지 않고 ‘안평대군신용봉 교서’로만 적었을 것으로 본다. 다섯째, 세종 신도비는 지장통기에 ‘문종 원년(신미) 7월’이라 하였으니, 신도비에는 ‘景泰二年七月 日立石’라 하여 마지막 문장으로 기록하였으리라 유추해 본다. 여섯째, 행과 글자의 수이다. 지금 신도비에 남아 있는 글씨를 참조하여 태종 헌릉신도비명의 체제에 따라 정리하여 재구성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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