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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73 - 9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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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가는 조선 후기의 실학에서 북학파로 거론된다. 특히 이용후생을 중시하며 다양한 사회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그의 사상을 교육철학적 측면에서 재해석한 것이다. 박제가는 교육 관련 저서나 개혁론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의 교육론을 체계적으로 확인하거나 정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박제가의 사유 속에는 매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의 기준과 본질이 녹아 있다. 본 연구는 박제가가 요청한 인간 유형은 어떠했는지 검토하고, 그가 고민한 교육과 학문의 근본 문제를 성찰한다. 박제가는 인간됨의 기준을 ‘삶의 근본을 인식한 일하는 존재’와 ‘정덕(正德)이용(利用)후생(厚生)을 추구하는 존재’에 두었다. 과거제 비판을 통해 인재선발과 교육의 본질을 실학적 차원에서 제기하고, 도덕성과 문학, 기술을 갖춘 인간 양성을 주장하였다. 이는 도덕적 인간, 지식을 갖춘 인간, 테크닉을 지닌 인간으로 실용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테크네(techn) 교육을 강조한 것이다. 이런 인간지향과 교육정신은 21세기 지식 사회가 추구하는 교육과 맞닿아 있다. 지식사회를 대표하는 ‘교육받은 사람’은 전문적 직업 훈련을 받았거나 고도의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인이다. 이런 점에서 박제가는 과학 기술의 도입 및 실용화를 실천할 인간을 지향하며, 이미 18세기에 지식의 중요성을 예견한 선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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