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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33 - 16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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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제는 신분에 따라 사람을 구별하여 통치의 한 도구로 활용한 것이 그 발단이다. 전통적 신분제의 주요 논거는 「주역(周易)」의 “하늘은 높고 땅은 낮으니 건곤(乾坤)이 정해지고, 낮은 것과 높은 것이 이로써 베풀어지니 귀천(貴賤)이 자리를 잡는다.”는 내용이나 「논어(論語)」의 “군군신신 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의 명분론 등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내용들은 본래 사회의 위계질서를 전제로 각자가 자신의 본분을 다할 것을 요구한 것이나, 한편으로는 신분차별을 합리화할 수 있는 논거로도 기능할 수 있는 것이었다.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신분차별은 양민(良民)과 천민(賤民), 적자(嫡子)와 서자(庶子)의 차별이었다. 특히 조선사회는 출신문벌(出身門閥) 외에도 출신지역에 의한 차별도 심하였다. 사람들은 출신신분이나 지역에 따라 권리, 의무에 커다란 차별을 받았다. 토지소유, 관직등용의 기회, 군역(軍役)과 납세, 형벌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철저한 차별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신분사회의 확립은 국가의 질서를 유지하고 사회의 안정을 확보하는데 기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사회적 갈등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조선후기 실학파의 학인(學人)들은 이러한 사회 모순을 시정하기 위한 신분제 개혁론을 주장하였다. 이들은 양반(兩班)·중인(中人)·양인(良人)·천인(賤人)의 신분주의(身分主義)에 입각한 사회신분을 탈피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초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자의 능력에 따라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직업을 선택하는 직분주의(職分主義)에 입각한 사민제도(四民制度)를 확립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만민평등의 이상사회를 꿈꾸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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