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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77 - 19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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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대국어 체언 어간말 위치에서 단일자음은 ‘ㄱ, ㄴ, ㄹ, ㅁ, ㅂ, ㅅ, ㅇ’ 등 7자음만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후기중세국어와 비교하면 매우 단순화된 것이다. 현대국어 음절말 위치의 자음과 비교하면 나타나는 개수는 동일하고 목록도 거의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음절말자음의 미파화와 체언 어간말자음의 단순화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국어 음절말자음의 미파화와 체언 어간말자음의 단순화에 대하여 통시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용언을 제외하고 특히 체언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유는, 우선 현대국어에서 보이는 어간말자음이 용언과 체언의 경우 각기 다르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용언에 비해 자립성이 강한 체언이 자립형 이형태를 기준으로 이형태의 최소화가 이루어져 비교적 체계적으로 설명되기 때문이다. 즉, 용언 어간은 항상 자음 또는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와 결합하여 사용되기 때문에 어간말자음이 비교적 자유롭게 나타날 수 있었다. 이에 비해 곡용을 하는 체언은 자음 또는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와 결합하여 쓰이기도 하지만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어간말자음에 많은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역사적으로 체계화하고 특히 현대국어의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체언 어간말자음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에 대하여 전망해 볼 것이다. 이는 국어의 변화를 역사적으로 되짚어 현대국어의 현상을 바르게 인식한다는 데에도 의의가 있지만, 앞으로의 변화 가능성을 예견해 본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언어는 유기체이므로 항상 변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지금 이 순간도 국어는 변화 과정에 있으며 따라서 변화 방향을 인지함으로써 변화될 형태를 예견한다면 국어를 교육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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