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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교육학회 기독교교육 논총 기독교교육 논총 제37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95 - 32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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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변화와 함께, 전통적인 성인기의 과업으로 간주되던 사회적 과제들을 선택하지 않고 자신을 탐색하고 실험하는 데에 더 열중하는 ‘청소년기’도 ‘성인기’도 아닌 새로운 성인기가 등장하게 되었다. 아넷은 이들을 ‘신생 성인기(emerging adulthood)’라고 명명하였다. 신생 성인기는 삶의 의미를 자기 의식적으로 성찰하면서 성인기의 신앙적 시각이 탄생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직접적으로 신생 성인기를 거론한 기독교교육학 연구는 시도되지 않았다. 이에 본 논문은 ‘신생 성인’을 위한 기독교신앙교육의 방향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한다. 본 논문의 제안은 아넷, 스미스와 스넬, 팍스가 연구한 신생 성인의 신앙적 맥락을기초로 하였다. 본 논문이 제안하는 ‘신생 성인기’를 위한 세 가지 기독교신앙교육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명의 탐색 여행을 안내하는 교육이다. ‘신생 성인기’의 정체성, 꿈, 목적, 그리고삶의 의미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한 ‘소명’으로 재해석된다. ‘여행’은 ‘신생 성인’이 탐색하는 소명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한 자기 인식에서 출발하는 것이고, 과업적인 결과가 아닌과정적인 것이며, 단회적이 아닌 지속적인 발달을 겪는 것임을 의미하는 메타포이다. 둘째, 자신만의 개인적인 신앙 내러티브의 계곡을 재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신생 성인’은 다양한 문화적 맥락 속에서 구성한 자신만의 개인적인 신앙 내러티브를 갖고 있다. ‘계곡’은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를 포함한 혼란스럽고 복잡한 ‘신생 성인’의삶의 맥락을 드러내기 위한 메타포이다. 이들에겐 성숙한 신앙을 가진 성인 타자들과의성찰적인 대화를 통해 자전적이고 실존적이고 복음적인 신앙 내러티브를 생성해내고 해석하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 셋째, 하나님의 집의 품에 안기는 신앙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이다. ‘하나님의 집’은 집없이 길을 잃고 살아가는 ‘신생 성인’이 돌아가 안길 공동체, 다양하고 복잡한 맥락 속에서 다양한 주체들이 상호관계적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공동체, 제도적이고 물리적인 공간으로서의 기존의 교회의 한계를 넘어서는 공동체를 의미한다. ‘신생 성인’에게는 안식공동체를 통한 기다림과 희망, 상호관계적인 배움 공동체를 통한 동행, 다층적인 네트워크공동체를 통한 공존의 신앙경험이 제공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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