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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운동생리학회 운동과학 운동과학 제18권 제3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95 - 306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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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0대 외견상 건강한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측정한 신체활동과 심폐체력 수준에 따라 세분화한 집단별 비만 및 대사증후군지표 그리고 대사증후군지표들의 군집현상 정도를 비교하였다. 신체활동수준별의 경우 남녀 모두에서 신체활동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심폐체력이 상대적으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의 경우 추가적으로 신체활동수준은 이완기혈압 및 고밀도지단백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폐체력수준별에 따라 집단을 세분화한 경우 남녀 대학생 모두에서 심폐체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비만지표와 안정시 혈압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학생의 경우 심폐체력은 추가적으로 혈중지질 및 혈당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각각의 대사증후군 지표에 대한 표준점수와 그 합을 산출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의 군집현상에 대한 독립예측변인을 산출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 비만지표, 신체활동, 심폐체력 모두가 대사증후군에 대한 독립예측인자로서 그리고 여학생의 경우 비만지표가 대사증후군의 군집현상에 대한 독립예측변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외견상 건강한 20대 성인의 경우에서도 신체활동과 심폐체력 증진은 대사성질환의 위험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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