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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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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가정의학회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제26권 제3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26 - 31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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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질병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방법에는, acute physiologic and chronic health evaluation (APACHE) 점수 체계가 있으며 90년대 들어 APACHE III로 수정되었다. 심박동수 변이는 자율신경계의 심혈관 조절에 대한 정보를 간접적이지만 비침습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중환자에 있어 APACHE III 점수와 심박동수 변이 변수들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2003년 4월과 5월 사이 일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중 심장질환, 뇌질환, 외과계 환자를 제외한 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조군은 대학병원 가정의학과에 입원한 환자 중에서 나이, 성별로 짝짓기를 하여 22명을 선정하였다. 입원 2일째, 입원 후 24시간 동안의 환자상태로 APACHE III 점수를 부여하고, 심박동수 변이를 시행하여 total power (TP), normalized low frequency (LFnorm), low frequency/high frequency ratio (LF/HF ratio)와 approximate entropy (ApEn)를 구하였다. 결과: 심박동수 변이에서 TP (msec2)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에서 538.9±896.7이고, 일반병실에 입원한 환자는 1605.3±3091.8였다. Log (TP)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가 일반병실에 입원한 환자보다 작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3). 중환자에 있어 APACHE III의 평균 점수는 35.0±18.2였으며, APACHE III 점수와 log (TP)의 피어슨 상관분석 결과 상관계수 -0.582으로 유의하였다(P=0.005). 결론: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경우 일반 병실환자보다 전반적인 자율신경계 기능이 감소되어 있으며, 심박동수 변이가 작을수록 질병의 중증도는 커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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