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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45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9 - 6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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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蟲廚子는 法隆寺 西院伽藍의 大寶藏殿에 안치되어 있는 일본 고대미술을 대표하는 중요한 작품이다. 이에 관해서는 일본의 明治시대부터 제작시기와 제작기법, 및 회화와 건축, 그리고 제작자에 대한 여러 방면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100여 편이 넘는 많은 연구결과가 이미 발표된 바 있다. 이 중 옥충주자의 제작시기에 관한 연구를 검토해 보면, 그 시기가 飛鳥時代(552-645)라는 伊東忠太의 주장에서부터 8C초로 낮추어 잡는 村田治郞의 주장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폭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옥충주자의 本尊에 대한 언급은 1,000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나타나 보인다는 점에서 본존에 대한 파악에 있어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옥충주자 관련문헌들을 통해서 살펴지는 옥충주자 본존에 관한 기록이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옥충주자의 전체적인 구조와 회화들이 석가모니 붓다를 지향하고 있는 것과는 상충되는 면을 보인다는 점에서 본존에 대한 고찰은 난해함을 파생한다. ‘廚子’는 결국 本尊像을 수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莊嚴空間일 뿐이라는 점에서 옥충주자의 일체 역시 본존상을 상징화하고 있을 수밖에는 없다. 그러므로 본존상에 대한 불명확한 측면을 옥충주자를 통해서 재구성해 보는 것은 옥충주자의 본존상에 관한 명확한 해법제시가 불가능한 상태에서는 가장 설득력 있는 해결방안이 된다. 본고에서는 옥충주자의 본존상에 대한 접근을 옥충주자에 관한 기존의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작품의 통일성이라는 관점에서 시도해 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우리는 옥충주자의 본존상으로서 석가모니불상이 가장 높은 타당성을 확보해 보게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는 옥충주자의 본존에 관한 이해를 옥충주자 자체 내에서 파악해 보는 것으로서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높은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접근방법인 동시에 그 결과인 ‘옥충주자 본존=석가모니불’이 신뢰할 수 있는 타당성을 획득하는 측면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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