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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의사학회 한국의사학회지 한국의사학회지 제30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3 - 31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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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醫方類聚』 내에 산재해 있는 醫案을 추출하여, 그 분포와 활용양상, 저술목적, 원출전 등을 파악하여 『醫方類聚』醫案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醫方類聚』가 조선전기 이전의 의서들을 모두 집대성한 점에 주목한다면, 상기의 기초적인 정보는 곧, 조선 전기 이전 醫案에 대한 개괄이기도 하므로 본 작업은 의사학적으로도 의의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醫方類聚』의 醫案은 총 1,025건으로 집계되었는데, 「婦人門」의 醫案이 86건으로 가장 많았고, 「諸風門」, 「傷寒門」이 각각 73건, 67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 차례도 醫案이 등장하지 않은 門의 개수는 총19개로 『醫方類聚』가 총 92門인 것을 감안한다면, 다양한 門에서 다양한 주제의 醫案이 산재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고에서는 『醫方類聚』 내 다양한 醫案에 대해, 활용양상과 저술목적에 초점을 맞춰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여 예시를 들었다. 첫째는 의학윤리나 치료 대원칙과 같은 총론적인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구체적인 처방이나 증상, 병기 등은 소개하지 않고, 치료나 사망 등의 결과만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 醫案이다. 둘째는 유용한 처방이나 단순 치험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환자의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 방법만이 간결하게 서술되어 있는 醫案이다. 셋째는 독자들에게 의학적인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환자의 증상, 진단, 처방, 예후 등을 하나의 이야기로 꾸린 醫案이다. 또한 본고는 상기 1,025건의 『醫方類聚』 醫案을 인용서별로 검토하였다. 『醫方類聚』는 총 58종의 醫書에서 醫案을 인용하고 있는데, 이로써 醫案이 당대 다수의 의서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던 글쓰기 양식임을 확인할 수 있다. 통계적으로 본다면 醫案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인물은 張子和이며, 그의 의안이 『醫方類聚』 전체 의안의 약 1/4을 차지한다. 『醫方類聚』 醫案의 원출전을 年代별로 살펴본다면 宋金元代의 책이 90%이상으로 압도적인데, 본고는 『是齋醫方』(1196), 『朱氏集驗方』(1265), 『瑣碎錄』(1160), 『三元延壽書』(1291)과 같은 생소한 醫書들에도 다수의 醫案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高麗 醫書 『備預百要方』에서도 1건의 醫案을 발견하였는데, 이는 한국의서에 등장하는 最古의 醫案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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