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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스포츠엔터테인먼트와 법 스포츠엔터테인먼트와 법 제20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25 - 14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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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영화관에서 한국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의 수가 1억 명을 넘고 있다. 한국영화의 제작비나 매출액 규모에서 이미 외국영화를 능가하고 있을 만큼 한국 영화시장은 해외 영화제작자나 배급사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영화시장의 구조가 대기업 중심의 수직계열화가 됨에 따라 발생하는 불공정거래행위가 국내 영화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화시장에서 수직계열화 구조를 통해 배급과 상영을 장악하고 있는 핵심에는 CJ E&M(주),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의 3대 배급사와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3대 멀티플렉스 체인이 놓여 있다. 전국의 전체 극장 417개 중 335개가 멀티플렉스 극장이고 그 중 330개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소유하고 있으며, 이들 3대 멀티플렉스 체인의 매출점유율의 합이 97.1%에 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수직계열화 기업들이 상영관을 독과점하면서 거래상의 지위를 남용하여 자사가 제작하거나 배급하는 영화를 중심으로 상영하는 환경을 조성하면서 불공정거래행위를 낳고 있는 것이다. 영화시장에서의 대기업에 의한 수직계열화를 제한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이 발의된 바 있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고위험 고수익 산업에 해당하는 영화산업의 특성과 미국 연방대법원의 ‘파라마운트 판결’ 이후 미국의 영화시장의 침체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강제적인 개입보다는 영화시장의 자율적인 개선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도 맥락을 같이 한다. 이러한 점에서 영화산업 각 분야를 위한 다양한 표준계약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영화시장의 특성과 변화를 고려하여 표준계약서의 내용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 못지않게 무엇보다 그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영화산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독립・예술영화의 배급 및 상영에 적합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밖에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영화콘텐츠의 제공으로 부가시장이 급성장하는 만큼, 영화상영관의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영화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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