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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브랜드디자인학연구 브랜드디자인학연구 제2권 제1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55 - 66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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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디자인에 대한 기준 또한 변화되고 있다. 굿 디자인(Good Design)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합목적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이 지금까지 선호되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생활환경이 변화되고 소비자들은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그들의 의식도 변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이런 시점에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심미성과 합목적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굿 디자인이 나온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될 수 있다.하지만 변화된 소비자들의 디자인적 시각으로 굿 디자인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지 않다고 해서 그들에게 거부되어지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더욱 관심을 끄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이 변화하는 시대와 환경에 따라 유행하는 옷이 다르듯이 주변 환경과 문화에 따라 미적인 기준도 변화한다는 가설을 세워 보았다.위의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최근 국내 ‘자동차 번호판’을 하나의 예로 비교, 분석해 보고자 한다. 따라서 국내 디자인된 번호판과 외국의 자동차 번호판의 사례들을 조형적, 심리적 상관관계로 비교, 조사하고 그 차이를 기능성과 심미성으로 크게 나누어 분석해 본다. 그래서 변화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기능적인 면 보다는 심미적인 면에 더욱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굿 디자인을 이루는 요소와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이 일치하고 있는지를 조사하여 이것이 인간의 기본적 니드(Need)인지 아니면 소비자들의 감성변화인지를 파악하여 현대 디자인의 흐름을 알아본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감성변화가 시대 변화와 함께 심미성을 강조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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