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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44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47 - 27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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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는 갑골문에 보이지 않는다. <<說文>>에 옛 말(口)을 여러 사람(十)이 전해준 것 즉, ‘옛 일’이 본의라고 하였다. 古는 ‘---古’로 자형 演變을 하였다. 한자 演變에서 金文의 둥근 뭉치()는 대부분 가로획 ‘(一)’과 세로획 ‘(丨)’으로 변했다(). 古의 ‘(十)’은 ‘----十’로, 하부 ‘’는 古隸 단계(통일 秦)에서 이미 ‘’ 형으로 변했다. 古가 根源聲符인 형성자 중 敢()은 <<說文>>에 본의가 ‘나아가 취함’이라 하였다. 𠬪(표)가 뜻을, 古가 소리를 나타내는 형성자이다. 본의 ‘나아가 취함’에서 ‘감히’라는 인신의가 나왔다. 敢은 聲符 ‘古’의 흔적을 거의 찾을 수 없다. 金文에서 楷書까지 자형연변은 다음과 같다. ‘---()----敢’ 敢은 小篆을 참고하면 𠭖으로 演變 되어야 한다. 하지만 隸書 단계에서 籒文 과 소전 을 모두 계승한 으로 譌變 되었다. 구체적인 자형연변을 살펴보면, 金文은 義符 𠬪(표)의 두 개의 손을 ‘ ’로 書寫하였고, 聲符 古는 ‘ ’로 書寫하였다. (古)의 ‘十’의 竪劃 ‘丨’은 彎曲의 ‘()’로 쓰고, 橫劃 ‘一’은 ‘𠬪’의 상부 ‘ (又)’의 竪劃과 함께 結合 書寫하였다. 小篆 단계에서는 𠬪의 두 개의 又(손)는 左右로 結構()하고, 聲符 古는 좌하에 독립적으로 서사하였다. 하지만 隸變에 의해 𠬪의 상부 又와 聲符 古를 결합 서사하여, 다음과 같이 訛變되었다. ‘---()---’ 古隸 ‘’에서 ‘’까지의 연변은, ‘’는 義符 𠬪의 상부 又와 聲符 古의 결합체로, 상부 는 ‘又’의 변형이고, 성부 古는 ‘(口)’만 남아 있다. 는, 古隸 의 상부 (又)가 (又)로, 古의 訛變體 가 ‘(口)’로 연변된 것이다. 다시 (又)로의 연변은, ()의 우변 竪劃 ‘丨’을 2획으로 분산 서사한 것이다. ‘丨’의 상부 일부를 에서는 중앙에, 나머지는 의 우측에 본래대로 서사하였다. 여기에 의 중앙 가로획은 길게, 하부 가로획은 ‘’로 변형시켜, 의 중앙 가로획과 붙여 ‘’로 쓰고, 古의 생략체 ‘’를 ‘(口)’로 변형시켜 의 하부에 쓴 것이 이다. 古가 根源聲符인 형성자 ⓐ‘古 故 固 錮 棝 居 据 琚 沽 辜 嫴 盬 胡 湖 鶘 涸 敢 儼 嚴 巖’ 등은 독음 ‘고’외에도 ‘涸(학), 箇(개), 譀(함), 巖(암), 闞(감)’ 등으로 분화되었다. 古는 위 ⓐ‘故 ~ 盬’와는 雙聲 疊韻의 同音이고, ‘胡 湖 鶘’와는 旁紐 疊韻의 近音이다. 涸과는 旁紐, 對轉의 근음이고, 敢과는 雙聲 通轉(魚와 談)의 근음이다. 敢과 ‘嚴, 儼, 巖’은 旁紐 疊韻의 근음이며, 古와 ‘嚴, 儼, 巖’도 旁紐 通轉의 근음이기 때문에 이들은 ‘古’가 聲符임이 음운학적으로 증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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