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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국기원태권도연구 국기원태권도연구 제8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35 - 45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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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태권도 품새, 겨루기 선수와 일반 수련생의 하지관절 가동범위 및 등속성 근력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태권도 수련경력 5년 이상인 품새, 겨루기 선수, 일반 수련생 각 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품새와 겨루기 선수는 대한태권도협회 선수등록자로 선수경력 3년 이상으로 제한하였다. 신체조성과 하지관절의 관절가동범위(ROM), 등속성 근력은 고관절의 신전·굴곡, 고관절의 내·외전, 슬관절의 신전·굴곡, 족관절의 배측·저측굴곡을 측정하였다. 집단 간 차이 검증을 위해 one-way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발견된 경우 사후검증을 위해 LSD를 사용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 고관절 굴곡, 신전, 외전, 내전 ROM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슬관절과 족관절 ROM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지 등속성 근력은 각속도 60°/sec에서 고관절 내전근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60°/sec의 고관절 외․내전 Ratio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각속도 240°/sec에서 슬관절 굴곡, 신전근력 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으나, 그 외 등속성 근력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태권도 종목별 특성 및 운동프로그램 계획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차후 경기력 향상에 관련한 연구를 위해 운동선수의 기술 수준과 훈련 형태를 고려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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