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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신학과 사회 제27권 제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79 - 11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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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한일장신대학교 SSK팀이 개발한 시민운동지표(Civic Action Index, CAI)를 적용하여 전라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133개의 NGO를 조사·평가하였다. CAI 설문지는 4개 차원(조직, 환경, 가치, 영향력), 25개 지표, 32개 세부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라북도 14개 시/군과 20개 시민운동 영역으로 분류하여 2012년 10월부터 2013년 2월초까지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라북도의 NGO는 조직과 환경에서는 비교적 낮은 점수를 보였고, 가치와 영향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 평균은 6.77이었고, 이를 차원별 평균으로 환원해 보면 조직은 6.35, 환경은 5.87, 가치는 8.13, 영향력은 6.60이었다. 대안사회단체가 가장 높았고, 외국인 관련 단체가 가장 낮았다. 그럼에도 다수 영역의 활동단체들은 평균 이상의 점수를 얻었는데, 이는 과거에 실시된 시민사회지표 평가에 비해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세부 문항은 전혀 다르지만 본 연구팀이 4개 차원과 개념을 차용한 것은 과거와 비교해 보려는 의도에 기인한 것이다. 7, 8년 전에 실시한 CSI 조사에서도 한국의 시민사회는 가치와 영향력은 높고 환경과 조직은 낮았는데, 그마저 평균 이하였었다. 그 사이 한국의 시민운동이 일정 정도 성장/발전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시민운동이 자기 능력 이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상으로도 파악될 수 있어 과다 대표성이나 일종의 거품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것이다. 조사 결과 주창활동보다 서비스 생산 NGO가 3배 이상 많았고, 대안 운동 단체들도 전체의 10%이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시민운동의 지형이 서비스 생산과 대안 운동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북에서는 여성단체와 자원봉사단체, 환경단체 등이 많았으며 활동가들은 시민운동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함께 미래에 대해 매우 낙관하고 있었다. 다만 정부의 지원 감소가 운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하여 이에 대한 보다 면밀한 분석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실을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이번 CAI 작업은 수정/보완되어야 하며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보다 정확한 비교분석이 가능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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