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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 한국어문교육 제1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 - 2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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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문학성을 갖춘 작품, 문학사적 가치가 있는 작품이 실어야 한다는 묵계가 오랫동안 지켜져 왔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 정전에 대한 비판이 본격화되면서 교과서 수록 제제에 대한 반성적 검토가 시작되었고, 이로 인해 제재 선정의 기준이 상당히 완화되었다. 이 논문은 2장에서 교과서 제재의 위상과 중요성을 살펴보고, 3장에서는 박완서 소설의 교과서 수록 양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대중문화와 매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현실론과 문학성을 갖춘 문학텍스트를 실어야 한다는 원칙론은 교과서 구성에서 절충을 보이고 있는 듯하다. 본문의 바탕글에는 문학텍스트가 실리고, 도입이나 학습활동에서는 대중가요나 학생작품 등이 활용되는 식이다. 그런데 이 같은 이원화된 배치가 문학텍스트이 위상 약화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 즉 지식, 개념 이해나 표현 교육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오히려 문학텍스트 이해와 감상이 뒷전으로 밀리게 된다는 것이다. 박완서 소설은 7차 이후 교과서에 실리기 시작했다. 박완서 소설이 정전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데, 박완서 소설은 교과서 제재로서 여러 장점을 가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교과서 제재 선정에 있어서 세심하지 못한 국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점들을 점검함으로써, 이 논문은 텍스트 선정이 매우 중요한 문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의 경험이나 발달 수준도 고려해야 하지만, 문학적 감동과 사유를 이끌어낼 만큼 좋은 문학작품인지, 다양하고 주체적인 해석을 견딜 만큼 깊이를 가진 문학텍스트인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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