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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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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3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5 - 11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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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하츠사부로(吉田初三郞)는 일본에서 1910년대에서 1945년대까지를 대표하는 도시조감도 작가이다. 그는 1600매 이상의 조감도를 그리며 당대를 대표하는 조감도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그가 그린 조감도는 특수한 형식을 지니고 있었다. 일반적인 조감도와는 달리 시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지역까지 넓은 범위를 표현하였고 넓은 화각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하여 지금까지는 요시다 하츠사부로 연구자들은 요시다가 창조한 독특한 회화기법이라는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그러나 이 조감도의 배경에는 요시다 하츠사부로의 의도로만 설명할 수 있는 당시의 시대상이 숨어 있다. 요시다의 조감도는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일반적인 회화와는 다르다. 대량생산과 유통을 기반으로 하므로 작자인 요시다 뿐만 아니라 생산과 소비 주체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 이 점에서 요시다의 조감도는 일본의 제국주의의 확산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요시다에게 조감도를 의뢰한 세력은 대부분 일본의 제국주의를 주도하거나 동조한 세력이었고, 이 조감도는 일본 제국을 선전하기에 효과적었으므로, 의뢰인들의 목적을 충족시켜주는 수단이었다. 그러한 관점에서 요시다는 일종의 도구였다고도 볼 수 있다. 제국주의 세력의 의뢰를 통해 생산된 조감도를 일본 국민들과 식민지 국민들에게 소비하여 일본의 제국주의 확산에 일조하였다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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