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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연구소 중국연구 중국연구 제70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85 - 40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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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페르낭 브로델의 시간 개념과 동아시아 시간대를 참조체계로 삼아, ‘중국의 장기 근현대(long-term modern China)’를 ‘단기 40년-포스트사회주의 시기’, ‘중기 70년-중화인민공화국’, ‘장기 180년-자본주의 편입’으로 나누어 보았다. 이를 전제로 삼아 포스트사회주의 시기 중국의 역사 인식이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리쩌허우의 근현대 사상사론을 고찰했다. 그는 중국 근현대사 전체를 태평천국 농민혁명 사상―개량파 자유주의 변법유신 사상―혁명파 민주주의 삼민주의 사상―신민주주의 사상의 선진 혁명사조의 전개과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는 각 선진사조의 이중성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선진사조들은 각기 사회주의 유토피아적 성격을 가진 동시에 소농경제에 뿌리를 둔 봉건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런 한계는 중화인민공화국 건립 이후에도 지속되어 한 편의 ‘역사풍자극’을 연출하게 만들었다. 리쩌허우는 중국 근현대 혁명사의 내적 동력을 ‘계몽과 구망의 이중과제’로 개괄했다. ‘반봉건 계몽과 반제 구망의 상호촉진’은 5․4 신문화운동의 위대한 성취였지만, 그것은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절박한 현실의 구국 요청으로 인해 ‘반봉건 계몽이 유보된 반제 구망’이라는 이중 변주를 연주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개혁개방의 새로운 시기는 역사의 침중한 교훈을 되새기며 ‘전환적 창조’를 모색해야 한다. 지난 혁명 과정에서 유보됨으로써 결락되거나 약화된 ‘반봉건 계몽’의 과제를 뒤늦게라도 완수하기 위해 ‘5․4’정신의 비판적 계승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다. 나아가 전환적 창조의 목표로 ‘유학 4기’ 상황을 제시했고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서체중용’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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