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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 외법논집 외법논집 제42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25 - 14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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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은 아브라함을 같은 ‘신앙의 조상’으로 삼는 자매종교다. 그래서 세 종 교전통을 아브라함계 종교 혹은 셈족 종교로 묶어서 분류한다. 그만큼 공통점도 많다. 같은 ‘성서의 백성’으로서 경전상 공유하는 내용이 많고, 철저한 유일신 신앙도 같고, 사회정의에 대한 관심도 비슷 하다. 그런데 그런 종교적 비슷함에도 불구하고―또는 바로 그 비슷함 때문에―세 전통 사이에 긴장 도 존재한다. 유사성 속의 차이가 오히려 더 눈에 띠게, 더 심각하게 인식되고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 다. 여기에 반유대주의, 십자군 전쟁, 근현대 식민주의, 홀로코스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9.11 테러와 걸프전쟁, IS 사태와 같은 역사 속의 정치적, 군사적 충돌이 더해지면서, 세 자매종교의 불화는 지구촌의 평화와 안녕을 위협하고 있다. 이런 종교적, 정치적 갈등은 세 전통 신앙인들의 상호 혐오를 야기하고, 그 혐오를 연료로 폭력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세 전통의 평화를 위해서는 갈등과 긴장을 완 화하는 정치적 노력과 함께 대중의 혐오 감정을 없애는 문화적 노력도 필요하다. 이와 같은 인식에 기 초한 이 글은 주로 그리스도인들이 다수거나 주류인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수자인 무슬림을 향한 혐 오인 ‘무슬림포비아’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 슬람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개괄적으로 이해하고, 세 전통 사이의 역사적 대립과 대결을 예루살렘이라 는 정치적, 종교적 공간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근본주의 그리스도인의 무슬림 혐오를 분석하고, 끝으 로 공동선을 이루기 위한 종교인의 공동 실천을 과제로서 성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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