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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연구소 중국연구 중국연구 제73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 - 15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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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 후칠자의 영수 왕세정의 동생인 왕세무는 자신의 시화 『예포힐여』에서 점진적 시가발전론인 두변론을 제시하여 당시 격조파의 변체설이 갖고 있던 시대적 폐단을 극복하려 했다. 격조파는 각 시대의 시마다 고유한 풍격이 있으며 그중 성당의 시 풍격이 가장 숭배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 결과, 명대의 시인들은 자신들의 진실한 성정을 표현하는 대신, 모범적인 풍격과 시를 흉내 내는 데 힘을 쏟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왕세무는 ‘점진적 변화’라는 뜻을 가진 ‘두변’의 개념을 창안하여 각 시대의 풍격은 결코 단절적이지 않고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성당시의 풍격에도 초당시의 풍격이, 또 만당시의 풍격에도 성당시의 풍격이 남아 있으므로 무조건 성당시만을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시대의 다양한 작품을 학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왕세무의 ‘두변론’은 격조파 시론의 내부적 한계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진실한 성정이 갖는 문학적 중요성을 강조하여 훗날 성령설의 출현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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