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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이화음악논집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 - 3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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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전시대에 작곡된 교향곡 중에서 제목이나 부제를 가지고 있는 작품들 중 하나인 브라니츠키의 교향곡 Op. 31에 관한 것으로, 이 작품은 고전시대의 작품이지만 “Grande sinfonie caractéristique pour la paix avec la République françoise”라는 비교적 긴 제목을 가지고 있다. 고전시대의 기악곡들은 주로 작품 번호로 구분되며, 가끔 한 단어로 된 단순한 제목을 갖는 경우가 있었다. 그렇지만 1797년 브라니츠키가 이 작품을 출판하였을 때 그의 작품명에 있는 수식어는 특정한 주제들 또는 ‘성격’들을 언급하고 있으며, 그는 수반된 설명에서 이 작품에 프랑스 혁명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 포함된다고 하였다. 18세기 이론가 중에는 묘사적 제목을 가지고 있는 기악 작품들이나 오페라의 서곡 혹은 관현악 간주곡을 ‘성격적 교향곡’과 동등한 것으로 간주한 경우도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브라니츠키의 작품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 연구하여 이 작품의 장르를 규명해 보았다. 악곡을 상세히 분석해 본 결과, 이 작품은 고전시대의 교향곡들처럼 네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프랑스 혁명과 혁명 이후의 전쟁 및 루이 16세의 처형, 또 다른 주변국가와의 전쟁과 프랑스-오스트리아 간의 캄포 포르미오 조약 체결 이후 마침내 찾아온 평화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사건들을 시간적으로 나열하면서 묘사하고 있는, 구체적 내러티브를 가진 프로그램 음악이라는 점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이미 고전시대 말기의 작곡가들 사이에는 이러한 프로그램 음악(표제음악)에 관한 관심이 있었으며, 이를 작품에 반영한 작곡가 중 하나가 브라니츠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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