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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149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45 - 28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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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賈誼 禮論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등급질서와 제도론을 탐구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에 앞서 순자 禮論을 계승한 가의가 순자의 예론이 지닌 단점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하여 황제에 의한 예악제작과 백성교화의 정당성을 확보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그의 예론의 내재적 근거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그의 예론의 방향과 목적을 살펴보기 위해 그의 예론의 정신을 먼저 간단하게 논의해 보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가의의 예론이 성립한 이유와 그것이 의도한 목적을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당시의 시대문제인 等級僭越로 인한 정치불안의 문제를 극복하고 황제-신하-백성이라는 사회·정치상의 등급질서를 확고하게 구축하고자 한 것이다. 그래야 새롭게 건국한 漢 제국의 사회·정치가 안정되어 다시는 전국시대와 같은 혼란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고 백성들은 이를 통해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의가 생각하기에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皇帝絶對權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그가 等級秩序構築을 강조하며 제후왕들의 각종 官制·呼稱·器物 등에 대해 엄격히 제한하고자 한 것도 이 때문이다. 각 등급에 따른 엄격한 禮式規定이 사회의 財富를 소진시키지 않는 방법임은 물론이고, 정치·사회의 안정을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가의는 이를 심지어 ‘制度’로 고착시키고자 했다. 그래야 비록 평범한 황제나 어린 황제의 등극 및 유복자를 기다리는 상태라 하더라도 사회·정치의 안정이 담보되리라 보았기 때문이다. 그가 특히 고관들의 죄에 대한 처벌을 백성들과 달리해야 한다고 주장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면 고관들이 禮義廉恥를 알고 임금에게 충성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도 漢나라의 장치구안책임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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