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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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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구 연세대학교 언어정보개발원) 언어사실과 관점 언어사실과 관점 제37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 - 3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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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인식 양태와 비인식 양태인 동적 양태를 나타내는 -(을)지 모르다와 -(을)수 있다를 비교 연구하는것이다. 이 두 한국어 양태를 분석함에 있어 영어의 may와 can의 쓰임을 참조하였다. 논문의 첫 부분에서는 -(을)수 있다가 세개의 중심되는 의미즉, 상황적(또는 중성적) 가능성, 능력, 그리고 허락을 나타냄을 보여준다. 이세 의미의 차이에 따라 시간적 참조, 상, 및 사실성의 의미론적 특징이 각각 다르게 나타남을 밝혔다. 논문의 둘째 부분에서는 -(을)수 있다 와 -(을)지 모르다가 둘 다 인식 양태를 나타내지만 어떤 면에서 공통점이 있으면 또 어떤 면에서 차이점이 있는지를 밝혔다. 공통점은 7가지의 인데 그것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두 양태형이 상태동사와 공기함으로써 인식 양태가 분명히 나타난다. 둘째, 과거형은 두 양태형과 같이 일어날 수 없다. 셋째, 두 양태형은 부정될 수 없다. 넷째: 양태형에 일어나는 시제는 현재임으로 현재만을 나타낸다. 다섯째, 두 양태형은 종속절에서 헤쥐(hedge)로 기능한다. 여섯째, 두 양태형은 '혹시', '어쩌면' 같은 양태 부사와 공기함으로써 인식 가능성의 의미를 강화한다. 일곱째, 두 양태형은 의문문에서는 사용될 수 없다. 두 인식양태형은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첫째, 화자에 의해 나타내는 자신감의 강도가 각각 다르다. 둘째, 어떤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평가할 때 그 가능성이 50/50라고 한다면 -(을)수있다가 -(을)지 모르다 보다 문장으로서의 수용성이 더 높다. 셋째, -(을)수 있다는 화자의 직접 경험을 나타내는 반면 -(을)지 모르다는 화자의 간접 경험을 나타낸다. 넷째, -(을)지 모르다를 포함한 문장의 주어 자리에 일어나는 명사적 표현(nominal expression)은 특정적(specific)인 것으로 해석되지만 -(을)수 있다를 포함한 문장의 주어 자리의 명사형 표현은 비특정적 또는 총징적(generic)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두 양태형이 헤쥐로 사용될때 -(을)지 모르다는 주로 양보절에서 그리고 주절 앞에서 일어나는 반면, -(을)수 있다는 주절 뒷절에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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