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95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85 - 222 (3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梁啓超가 일본에 망명간 시기에 지은 詩詞 총 104제 227수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본론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전개했다. 첫째, 양계초에게 憂國은 奸臣에 대한 비판과 憤怒로 나타나기도 하고, 스스로를 督勵하며 救國活動에 대한 자신감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詩界革命’을 주장하고 자신도 新詩를 지어 개혁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기도 했다. 둘째, 列强이 약소국을 잠식해 나가는 과정에서 진화론적 사고에 대한 깊은 성찰이 드러났다. 그는 琉球國王인 尙泰의 죽음으로 유구국이 멸망한 것과 조선이 일본에 병탄되어 멸망한 사실을 접하였다. 같은 중화문화를 지닌 두 나라가 역사의 일부분으로 사라지는 것을 슬퍼하고, 이를 他山之石으로 삼으려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강한 나라에 의해 약한 나라가 멸망한 것은 약한 나라의 잘못이라는 진화론적 사고를 바탕으로 自强의 논리를 펼쳐나갔다. 셋째, 나그네의 憂愁가 그의 시를 점점 서정적인 시로 바꿔가고 있었다. 그는 평소 시에 대한 애착이 심하지 않았다. 그래서 시인들을 ‘鸚鵡名士’라고 조롱했다. 하지만, 오랜 망명 생활에서 오는 외로움과 鄕愁는 점점 서정적인 시를 짓게 만들었다. 스스로 시를 경계하는 글을 짓기도 했지만, 그의 서정적인 詩作은 계속 이어졌다. 일본 망명시기에 지어진 양계초 시의 특징을 통해 그의 내면을 살펴볼 수 있고, 당시 한국 지식인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그의 저술에 대해서도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