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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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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2권 제58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225 - 25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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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00∼20년대 최남선의 문화사 연구의 전개 과정을 살핀 것이다. 분석 대상은 海上大韓史(1908)稽古箚存(1918)朝鮮歷史通俗講話(1922∼3)朝鮮歷史講話(1930)이다. 이 논문은 근대적 역사 기술의 한 모델인 문화사의 이념과 서사전략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목표로 한다. 최남선은 1900년대에서 1920년대에 걸친 역사 연구에서 고대사의 시대구분선을 계속 변경했다. 고대사의 시대 구분선을 변경한 과정은 문화 개념을 수정한 과정과 병행했다. 최남선이 고대사의 시대구분이나 문화 개념을 변경한 것은 고대를 조선 민족이 완성된 시기로 상징화하기 위해서였다. 표면적으로 보면, 문화 개념을 수정한 과정은 시대구분의 기준을 더욱 섬세하게 마련하고 자료들을 더욱 타당하게 조직해간 과정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화라는 말의 지시 영역을 특정한 방향으로 축소하고 그것을 민족 동일성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등재함으로써, 최남선은 그 외의 것들, 즉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인 것들이 내는 혼종적이고 이질적인 목소리들을 역사의 변두리로 밀어낼 수 있었다. 문화 개념의 수정과 시대 구분선의 변경은 고대를 민족주의적으로 전유하는(재해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억압과 모순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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