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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51 - 18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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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운의 잡영 <월전>의 음영 대상이 되었던 신라의 향악 <월전>의 기본 성격과 특성을 밝혔다. (1) 고운의 이른바 “月顚”은 굴레에 붙이는 額鏡으로서 신라의 향악 <월전>에 쓰였던 舞具를 가리키는 말이다. (2) 남북조 시대 중국의 주유희와 신라의 향악 <월전>은 모두 난쟁이와 꼽추가 나와서 배우의 自矜을 노래하고 춤추는 雜戱로서 꼽추 지리소에 관한 장자의 우언을 인용하여 극중 사건을 대신하고 배경 사상을 구성하는 연행 방식을 띠었다. (3) 신라의 향악 <월전>에 출연하는 배우는 宴席에 酒令 유희를 베푸는 席糾ㆍ酒糾의 역할을 아울러 담당했다. (4) 고운의 이른바 “旗幟”는 곧 주령 유희에 쓰이는 酒令旗ㆍ酒令纛을 가리키는 말이다. 주제어향악잡영, 월전, 잡희, 주유희, 주규, 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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