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37권
발행연도
2002.1
수록면
403 - 436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스즈키 타케오의 조선의 정치경제론은, 이론적으로 ‘경제적 내선일체론’으로 표현되었으며, 전시체제기에는 전쟁수행을 위해서, 패전후에는 배상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되었다고 할 수 있다. 스즈키는 제국주의적 편견 속에서의 조선인식을 패전이후에도 극복하지 못했다. 또한 경제적 채산성보다 정치, 군사적 측면이 우위에 있었다는 식민지 조선경제에 대한 인식은 패전 후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조선에 대한 정치군사적 측면의 중시는 일제의 조선침략을 정당화하는 기본인식이었다. 이는 단지 일본이라는 범주안에서만 기능하는 독선적인 것이었으며, 그의 ‘조선’ 중시론은 식민지 조선 근대화론=식민지 개발론과 ‘아시아해방론’이라는 측면이 온존되어 있었다. 식민지 공업구조는 해방후 블록경제의 해체에 따라 인위적으로 보장된 경제적 채산성이 사라짐에 따라 붕괴된다는 스즈키의 분석은, 미국이 조선 공업발전에 대한 비관적 전망과 일치한다. 1940년대 후반의 한일양지역의 경제적 재통합 문제가 정치군사면은 물론 경제면에서도 성공하지 못하는 원인으로 스즈키의 조선의 평가가 일본정부의 대한 경제정책의 기조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제국주의 식민정책의 연장선에서 조선과 일본의 경제적 재통합을 도모하는 것은 전후 한국의 경제적 내셔널리즘의 강한 저항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