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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7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403 - 43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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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후기 중세 한국어에서 ㅿ의 음운 자격을 밝히려는 연구이다. 2장에서 어원에 따라 한자어에 있는 ㅿ과 고유어에 있는 ㅿ을 나누어 그들의 음운자격에 대해 살펴보았다. 韓國 日母 漢字音의 변화는 ‘ʑ > j > Ø’로 보고 日母는 15세기부터 이미 접근음 [j]를 거쳐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대부분 ㅿ을 가진 한자어의 중성 자리에 활음 [j] 또는 [i] 모음이 존재했기 때문에 ㅿ을 가진 한자어에서 ㅿ이 발음될 수 없다. 그리하여 ‘(人):신(信)’, ‘(日):실(室)’, ‘(肉):슉(叔)’을 비롯한 단어들은 서로 최소대립쌍을 이루지 못하고 ㅿ을 음소로 볼 수 없다. 또한, 고유어에 있는 ㅿ은 형태소 경계와 형태소 내부에 모두 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ㅿ은 ㅅ에 소급할 수 있고 수의적인 ‘ㅅ→ㅿ’의 음변화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ㅿ과 ㅅ은 변별적 대립을 이루지 못한다. 이에 따라 ㅿ은 음소로 보기 어렵다. 후기 중세 한국어에서 ㅿ과 같은 계열에 있는 ㅸ, ㅇ은 음운 변화 과정에서의 음성표기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후기 중세 한국어에서 ㅿ은 음소가 아니고 ‘ㅅ>Ø’의 변화 과정에서의 한 음성 표기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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