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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제47권 제3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83 - 298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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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의 치료적 중재에서 PNF와 FES가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보행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 27명을 PNF치료군, FES치료군, 그리고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각 치료군들은 주 5회, 8주간의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대조군은 어떠한 치료적 중재도 제공하지 않았다. 실험 전과 후의 측정은 시ㆍ공간적인 보행요소를 나타내는 보행속도, 분속수, 걸음길이, 활보길이, 걸음폭을 측정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의 치료적 중재 전ㆍ후 비교에서 PNF군과 FES군이 시ㆍ공간적 보행특성에서 대조군 보다 큰 변화량을 보였다. 세 그룹 간의 차이검정에서 PNF군이 시ㆍ공간적 보행특성에서 FES군과 대조군 보다 큰 변화량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PNF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의 효과적인 보행주기를 통한 기능적 운동조절을 제공하여 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과제에 대한 적절한 반응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편마비 환자의 기능회복에 PNF치료가 유용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차후 기능회복의 임상적 접근에서 보다 많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중재의 시점과 기간, 과제의 선택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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