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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도시인문학연구 제1권 제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9 - 5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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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공간은 언제나 사람과 사물의 집적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교통의 중심지로서정보기술의 발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아 왔다. 20세기 초 전화 기술은 공간분업을통해 도시공간의 재배치를 야기했고, 20세기 말 인터넷 기술 역시 도시공간의 성격을크게 변화시켰다. 그러나 최근 상용화되기 시작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은 그간 분리되어 있던 물리공간과 가상공간을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제3공간이라는 새로운 공간(“증강현실”)을 출현시킴으로써 또다시 대대적인 사회변동을 야기하고 있다. 2008년봄에 ‘Wi-bro’ 기술이 세계 최초로 수도권에서 상용화되면서 가능해진 물리공간과 가상공간의 실시간 연결은 2008년 여름 100일간 지속된 촛불시위에서 새로운 놀이형식의 문화ㆍ정치적 참여를 촉진했다. 막 시작된 이런 변화의 폭과 성격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분석을 연결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나는 90년대 정보화가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맞물려 도시와 사회 전반에 미친 변화의 내용과 의미에 대한 분석이다. 다른 하나는 2000년대에 들어첨단화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의 문화적 형식과 논리에 대한 분석이다. 그간 이 두가지 분석은 물리공간과 가상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듯이 서로 분리되어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이 현실적으로 두 공간의 연결을 촉진하고 있는 새로운현실을 따라잡기 위해서라도 도시연구와 미디어문화연구 간의 접속과 협력이 시급하다. 이 글에서는 카스텔스의 네트워크 사회에 관한 연구와 데이비드 하비의 공간 연구, 디지털 미디어의 새로운 언어와 논리에 관한 레프 마노비치의 연구, 그리고 촛불시위 사례 분석 등을 연결하여 제3공간이라는 새로운 지형의 문화ㆍ정치적 함의를 살펴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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