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도시인문학연구 제9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33 - 16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린제이 저먼(Lindsey German)과 존 리스(John Rees)의 <런던 사람들의 역사>(A People’s History of London)를 통해 브렉시트후 현재 런던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이 영국 런던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조망될 수 있는지, 비평적 시각으로 고찰해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저먼과 리스는 부와 권력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불일치와 급진주의의 중심지로서 런던을 저서 <런던 사람들의 역사>에서 주목하고 있다. 런던의 역사는 군주와의 관계, 자유와 충돌, 필요와 논쟁, 그리고 만족과 불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정부의 필요성을 내포하는 다양성의 역사를 소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런던의 특성은 다양한 유입 이주자들이 포함된 거부와 포용, 반란과 폭동의 역사를 관찰하게 한다. 이에 따라 이 글은 폭동 주체자들이란 관점에서 현재까지의 런던 역사 속에서 다양한 이민자들과의 갈등이 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지, 그 궤적을 추적하기 위해 저항의 역사를 주목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본 런던의 빈도 높은 폭동과 반란, 시위 형태의 저항의 역사는 ‘보수주의’를 떠올리게 하는 영국의 대표 이미지와는 달리 급진적인 투쟁의 역사를 보게 한다. 그리고 인종주의와 사회적 편견과 차별, 불평등에 대항한 많은 투쟁들을 통해 다양한 런던인들 모두가 자신들의 주장이 관철될 것을 요구하는 공간이 런던임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것이 급진적인 문화와 정치학을 갖는 런던이고, 현재의 런던임을 주지시킨다. 유입 이민자들이 동참한 런던의 건설’과는 달리 다름과 차별의 심화가 존재하는 <런던 사람들의 역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사태들이 속할 런던의 역사가 변화해야 할 바를 사고하게 한다. 그것은 런던을 기능하도록 한 모든 ‘런던 사람들’이 단지 ‘불평등’으로 보상을 받는 사회가 아니라, 고통과 행복의 ‘공평한 분담’을 갖는 사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