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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38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13 - 24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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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정인보의 학문 연원과 조선학 인식에 대해서 살펴보기 위해 작성되었다. 정인보 의 학문은 하곡학으로 대표되는 조선후기 전통적 학문체계 위에 중국유학 후 장병린 등 에게 영향을 받은 근대학문의 방법론이 결합된 형태라 할 수 있다. 당시 한중일 삼국의 국학 운동의 흐름과 궤를 같이 한다. 정인보는 전통학문의 전승과정에서 가문의 배경과 함께 하곡학파의 적전을 이음으로 써 일제강점기 조선학에 대한 권위자로서 인정받게 되었다. 그리고 1913년 상해에서 문 일평을 통해 장병린의 국학운동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일제강점기 국학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근대 학문체계로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후 그는 조 선학에 관한 권위를 통해 일제강점기 조선학운동에서 이론을 제시하고, 해방 후에는 국 학대학의 설립에 관여 하였다. 정인보는 조선후기 상황을 대체로 부정적으로 보았지만, 긍정적인 면도 찾아냈다. 그 것은 바로 ‘구시지학(求是之學)’으로 표현되는 새로운 학풍이다. 정인보가 주장하는 ‘구 시지학’의 핵심은 ‘역산(曆算)’으로, 김육․정제두․최명길․황운대 등은 로 당파도 다르고 시 대도 다르며 각 인물별 특징이 있지만, ‘역산’에 조예가 깊었으며 이들이 각각 주장하는 것이 다르지 않다고 하였다. 역산을 공통분모로 하는 양명(陽明)․경제(經濟)․경세(經世) 이렇게 세 학풍이 전승되었 는데, 이것이 정인보가 주목한 조선학이다. 또한 ‘역산’은 천문․지리․수학 등에 관계되는 것으로, 과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정인보의 이러한 관점은 이후 ‘실학’ 연구자 들에게 선행연구로서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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