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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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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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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러시아연구 러시아연구 제27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43 - 26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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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홉의 가장 사적인 작품인 「갈매기」는 그의 작품 중 예술을 주요소재로 다루는 몇 안 되는 작품들 중의 하나로서 자신의 예술관을 이론화하지 않았던 체홉의 창작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단초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상징주의의 발흥을 시작으로 첨예화된 신구갈등 상황은 이 작품의 예술테마를 신진작가 트레플레프와 중견작가 트리고린의 대립관계 속에 고립시켰다. ‘새로운 형식’의 주창자 트레플레프와 그의 전위극에 대한 체홉의 입장이 어떠한 것이냐에 대한 논의가 「갈매기」 연구의 화두로 던져진 것이다. 이후 체홉 말년의 두 희곡 「세자매」와 「벚나무 동산」에 쏟아진 후기 상징주의자들의 관심으로 체홉의 예술관과 ‘새로운 형식’ 담론 사이에는 불가분의 관계가 형성되었고, 80년대에는 체홉의 작품에 대한 상징주의적 해석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트레플레프의 대립자 역할에 머물러 있던 트리고린은 논의의 중심에 서지 못했고, 체홉의 예술관과 관련하여 트리고린의 형상이 함의하는 바에 대한 의미화 작업 또한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 「갈매기」의 예술테마에 대한 연구가 트레플레프와 그의 전위극의 ‘새로움’에 집중되어 이루어져 왔던 과정과 한계를 살펴보고, 트리고린의 형상을 통해 체홉이 전달하려 하는 예술과 삶의 관계에 대한 또 다른 메시지를 찾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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