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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역사 여성과역사 제10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71 - 9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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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강원지역 기독교 여성의 교육사업과 3.1운동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는 데 있다. 연구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3.1운동에 참여한 여성 중 피검자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여성들의 역할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선교사들의 증언에 의하면 교회를 다니던 많은 여성들이 참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피검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료상으로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대표적으로 드러난 여성들은 대부분 기독교인들이었다. 다른 지역의 기독교인들과 비교했을 때는 약간 저조한 편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미감리회 선교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1919년 3월 13일 독립운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서울에서 몇 명의 연락자가 왔는데 선교사가 일본 관헌에 고발하여 체포하게 만들었다. 선교사들은 3.1운동이 일어나자 전도사 회의를 중지하고 예배 때는 헌병을 임석시켰다. 이러한 선교사의 태도로 인해 강원 지역 기독교인들의 3.1운동은 자발적․산발적으로 일어났다. 기독교인들의 3.1운동은 전국 조직망을 통해 연결되었는데, 강원 지역에서는 그러한 조직망을 끊어 놓았기 때문에 고종의 장례식에 참가한 후 귀향하여 만세운동을 벌이거나 지역의 한국인 목사 중심으로 운동이 전개되었다. 강원 지역 여성들을 위해 여성 선교사들이 많은 근대적인 교육을 실시했으나 크게 대중화되지는 못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강원 지역의 역사적․지리적 조건 등으로 타 지역에 비해 여러 가지로 제약이 따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몇 지역에서는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만세운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제시대 강원지역 여성들의 3.1운동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3.1운동 이후 어떠한 활동의 모습을 보이는가라는 부분까지 모두 살펴보아야 한다. 이와 더불어 강원지역의 여성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는 신문화운동을 받아들이는데 가장 앞장섰던 기독교 여성들의 활동도 더 구체적으로 발굴하고 분석한다면 강원 지역 여성사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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