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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24권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07 - 146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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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는 불교 본연의 종교적 생명력을 회복하여 사회대중과 소통하며, 그들을 고통과 미혹에서 구제하려는 적극적 실천불교 내지 참여불교의 성격을 지닌다. 대승불교는 무엇보다도 생사와 열반을 분별하지 않고 眞諦와 俗諦를 원융하게 보아, 현실세계를 인정하고 따뜻하게 포용한다. 또한 대승불교의 化現(incarnation) 사상에 따르면, 여러 붓다와 보살들은 이미 깨달았지만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화하여 이 세상에 화현한다. 따라서 이 화현 사상을 통해 볼 때 불보살에게 있어 깨달음을 향한 개인적 수행은 곧 중생구제의 실현과 마찬가지다. 이러한 眞俗不二와 化現思想은 대승불교의 사회참여 내지 사회적 실천의 사상적 근거가 된다. 또한 『大般涅槃經』의 한 가르침에 따르면, 사람들의 苦와 樂은 자신들이 지은 전생의 근본업 때문만이 아니라 四大, 時節, 土地, 人民 등 네 가지(변수의) 영향을 받는다. 이 가르침은 일종의 사회윤리를 강조하는 것으로 우리는 공동의 행위와 노력을 통해 사회적· 자연적 고통과 재난을 극복해 가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대승불교의 적극적이고도 구체적인 실천의 이념은 6바라밀의 실천덕목은 물론 아미타불의 48원, 약사여래의 12대원, 보현보살의 10대원, 승만부인의 10대원 등에 두루 나타난다. 대승의 보살은 수도생활과 일상생활을 분리시켜 보지 않는다. 보살은 현실을 떠나지 않고 현실의 한 복판에서 대승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이다. 오늘의 불교인은 이러한 대승의 자비정신을 통해 인류가 당면한 양극화와 생태환경 등의 심각한 위기를 극복하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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