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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53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09 - 13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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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제영(表忠祠題詠)』은 송운(松雲) 대사의 5대 법손인 남붕(南鵬)이 사명당 유정의 공훈을 선양하기 위해 1738년에 당대 관료와 지식인들에게 청하여 받은 시문을 모은 시첩과 그것을 토대로 간행한 목판본을 말한다. 이렇게 특정인을 위한 시집이 간행된 것은 우리 한문문학사에 있어서 유일하다. 수록된 시들 가운데는 차운한 시가 월등하게 많다. 원운(元韻)으로 사용된 시는 오언율시의 경우 5편으로 이식(李植)과 이정구(李廷龜)・이수광(李睟光)이 동일하게 ‘師’운으로 지은 율시들이고, 칠언율시의 경우 조유수(趙裕壽)의 ‘溟’운, 이병연(李秉淵)의 ‘茫’운, 이천보(李天輔)의 ‘年’운으로 지은 시들이 해당된다. 오언율시를 지은 이들은 송운 대사 당시의 인물들이고, 칠언율시를 지은 이들은 남붕 대사 당시의 인물들이다. 차운한 시 가운데는 대체로 오언시보다 칠언시 즉 당대 인물의 시에 차운한 경우가 많고, 칠언시 가운데는 조유수의 溟운에 차운한 시들이 가장 많다. 『표충사제영』 시첩을 바탕으로 한 목판본이 여러 차례 발행되었는데 그러면서 조금씩 편차가 발생하였다. 발행양상을 보면, 1738년에 남붕의 스승인 연초(演初)가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하여 1778년에 사명당의 9세손 의민(毅旻)이 추가로 보입하면서 발행한 경우가 대표적이고 이외에도 여러 차례 편집을 달리하면서 발행되었다. 여러 간행본들 가운데 1738년 간기를 지닌 『밀주표충사제영』이 초기 형태를 지니고 있어 가장 앞서고 이후의 것들은 정확한 순서를 판별하기 어렵다. 가장 많은 분량을 갖고 있는 것은 1778년 간기를 지닌 『표충사제영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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