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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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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50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99 - 22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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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동남아 테라와다 아비담마에서 독자적으로 발견되는 개념인 ‘바왕가(bhavaṅga)’의 전개사를 다루는 두 번째 연구이다. 논자는 이 아비담마 개념을 통해 소위 ‘초기불교’라 평가되는 동남아 테라와다 전통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재고해보고자 한다. 바왕가는 인식기관과 인식대상의 만남을 통해 촉발되는 능동적인 인식과정의 전후 상태를 지칭하는 테라와다 아비담마의 핵심개념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완성된 형태의 바왕가 용례가 등장한 것은 주석전통에 이르러서였다. 이에 논자는 바왕가 개념의 전개사를 추적하기 위해 앞서 넷띠빠까라나(Nettipakaraṇa)와 밀린다빵하(Milindapañha)를 중심으로 바왕가의 초기 개념을 검토했다. 전자의 경우, 바왕가는 윤회의 직접적인 원인이며 존재(bhava)의 필수요소(aṅga)로서 12연기의 항목들을 지칭하는 용어였다. 그러나 후자에 이르러 이 용어는 꿈조차 꾸지 않는 깊은 수면상태, 혹은 비활동적인 心상태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초기문헌군에서 바왕가는 비록 인식과정에 사용되는 아비담마 용어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존재의 연속성과 심의 비활동 상태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주석전통의 세계관을 위한 모종의 맹아 역할을 해주었다. 이상의 초기 전개사를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는 바왕가가 인식과정 이론에 처음으로 적용된 빳타나(Paṭṭhāna)의 전거들을 검토해보았다. 논자가 빳타나 제1권의 8가지 용례들 분석한 결과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바왕가는 ① 비활동적인 이숙-무기심에 속하며, ② ‘조건 짓는 법’으로서 전향과 바왕가(죽음심/재생심)를 위한 조건이 되고, ③ 언제나 무간연과의 관계 속에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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