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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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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프랑스학회 프랑스학연구 프랑스학연구 제7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35 - 15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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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 돌란의 영화에서 공간적 안과 밖의 교차는 중요한 의미망을 형성한다. <탐엣더팜>에서 톰이 기욤의 고향집의 닫힌 문 앞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장면이 있다. 문을 통해 안을 들여다보는 톰의 뒷모습 쇼트와 문 안에서 비춰진 밖에 있는 톰의 앞모습 쇼트가 연결되면서 공간의 안과 밖의 구분이 전복된다. 또한 톰이 기욤의 고향집에 도착한 날 저녁 집안에서 음식을 하는 어머니가 위치한 창문 너머 밖에 있는 벤치에 앉아 있는 톰과 대화하는 시퀀스가 있다. 이 시퀀스의 중복 프레임은 공간에 균열을 일으키고, 공간의 안과 밖은 창문을 통하여 소통하고 연결되고 있다. <로렌스 애니웨이>에서 프레드와 로랑스가 헤어진 오랜 세월 후 마침내 로랑스는 프레드의 트루와 리비에르(Trois Rivières) 집 문 앞에 서있다. 굳건히 닫힌 문 앞에 서있는 로랑스의 뒷모습 쇼트는 문을 이루는 작은 창들로 인하여 프레임 안에 여러 프레임이 겹치는 효과를 낳는다. 이 쇼트는 하나의 프레임을 여러 개로 나누고 쪼개는 시각적 효과로 프레임의 탈중심화, 혹은 프레임 안에 수많은 출구를 만들어 낸다. 그리하여 굳건히 닫힌 문은 열리고 로랑스와 프레드는 뜨거운 재회를 한다. 또한 투명한 커튼이 바람에 날리는 열린 창문들 프레임, 문을 열고 나가는 쇼트의 반복 등으로 영화가 시작하는 것은 주인공 로랑스가 자신이 속한 사회, 공간, 존재 양식 등 모든 영토로부터 자신을 추출해내는 것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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