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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인적자원관리연구 인적자원관리연구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87 - 10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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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경제적 변화의 특징 중 하나는 여성의 취업증가와 맞벌이부부의 보편화 현상이다. 가정과 직장은 전통적인 성별차이에 의해 분리되어 여성은 취업을 하여도 여전히 직장생활과는 별개로 가정생활에서의 변함없는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여성근로자들은 시간제약과 역할과중으로 인해 갈등과 스트레스가 점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는 맞벌이부부를 대상으로 가정-직장 균형의 문제와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 참여, 대응양식 등의 변수를 중심으로 성별집단 간의 차이와 특성을 실증분석을 통해 규명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차원에서 개인, 직장, 사회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인지에 대한 학술적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의 결과는 향후 인적자원관리의 이론적·실무적 함의를 크게 가질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의 설문대상은 중등학교 및 증권회사, 보험회사, 은행에 재직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 85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685매 중 응답률이 저조하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를 제외한 총 610매의 설문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설문조사는 2007년 7월 5일부터 2007년 8월 3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실증분석에는 빈도분석, 차이분석, 카이자승 검정, 다변량 검정 등의 분석기법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맞벌이부부 여성근로자들은 남성근로자들에 비해 시간적 측면에서 가정-직장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상대적으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맞벌이부부 여성근로자들은 여가활동에 대한 불만족이 크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욕구보다도 오히려 여가활동에 대한 참여욕구가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가시간의 활용에서도 맞벌이부부 여성근로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자신보다는 가족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맞벌이부부 남성근로자들은 자신의 취미활동에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맞벌이부부 남성근로자들은 여가시간의 양에 있어서만큼은 생애과정이나 인적자원에 따른 집단 간 차이가 없는 동일한 집단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맞벌이부부 여성근로자의 경우에는 성별차이와 함께 생애과정과 시장노동이 어느 정도 자유롭게 남겨진 시간을 보장해주느냐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있으면서 여성인구가 분화되고 다양화되어 가고 있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경제활동에 참가한 맞벌이부부 여성근로자들은 가정-직장의 이중역할로 여가시간을 가장 적게 가지면서 지속되는 여가시간은 짧아 여가시간이 파편화되고, 선택하고 있는 여가활동의 유형도 적을 뿐 아니라 단순하여 대부분의 여가시간은 가정생활을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가시간의 불평등한 측면이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발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효율적인 인적자원의 관리측면에서 맞벌이부부들의 가정-직장 균형과 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여가활동의 확대 및 개선을 위해 플렉시블 타임제도 도입, 직무부담 완화, 여유시간 창출, 여가활동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이나 새로운 관리기법들을 강구해야만 할 것이다. 또한 향후 연구에서는 우리 사회 전반적인 의식이나 가치관, 사회문화 및 제도변화에 대해 보다 세밀한 연구와 규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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