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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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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50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535 - 578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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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雲 崔致遠(857-?)은 新羅末 골품제 출신으로 12세(868년)에 唐에 유학하여 18세(874년)에 빈공과에 급제한 후 크게 文名을 날리고 29세(885년)에 귀국하였다. 귀국 후 동인의식에 의한 문장 찬술과 자신만의 서체를 확립하였다. 篆額의 글씨는 자유롭고 부정형적이며 반정면적인 운동성을 지니고 있다. 碑文은 唐楷의 영향을 중심으로 古法을 고루 수용하여, 해서와 예서 행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움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장방형을 기본으로 하고 上大下小의 결구와 전액과 마찬가지로 反正面性에 의한 운동감이 있다. 물이 흐르는 듯한 기상은 도가적인 기상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서체는 모두 동인의식에 기인한다. 동인의식은 서국에 대한 동인의 개념으로 우리나라를 중국과 대등한 입장에서 인식하고 있다. 이는 통일신라의 풍류도를 비롯하여 유⋅불⋅도 삼교합일의 정신, 弘益人間의 이념에서 이해할 수 있는 三⋅一사상 및 天符經 사상과 같은 민족국가를 통합하는 求心的 이념이다. 동인의식에서 나타나는 合一사상은 그의 글씨에서도 잘 나타난다. 어느 한 서체에 머무르지 않고, 어느 한 사람의 서풍에 머무르지 않고 法古創新하여 자가풍에 이른 것이다. 최치원의 글씨에서 ‘一統三韓’이나 풍류도에 내재된 ‘三敎合一“의 정신에서와 같이 서예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를 수용하여 하나의 멋을 이루어낸 것은 고구려⋅백제⋅신라가 함께 지닌 우리 고유의 민족적 멋이라고 해도 무방하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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