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48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33 - 256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송대의 성리학이 전래되어 16세기 중반에 이르면서 퇴계(1501-1570)와 율곡(1536-1584)에 의하여 정착되어 갔다. 17세기에 이르면서 禮學이 등장했는데 이는 필연적이다. 본래 성리학과 예학은 표리관계(表裏關係)이며, 성리학이 인간의 內面을 수양(修己)하는데 중점을 두는데 반하여 예학은 외적(外的)인 실천에 비중을 두는 治人에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임진, 병자 양난을 격고난 뒤에 인간성과 윤리회복이 시급한 국민적 과제였기 때문에 예학은 시대가 요청하는 현실적 학문이었던 것이다. 요컨대 주자학(성리학)과 예학은 내외(內外), 체용적(體用的) 구조로 지배적 이념이 되었는데 이런 때에 소명을 다한 이는 그 시대의 거성(巨星)이었던 김장생(金長生1548-1631)이었다 . 선생은 평소에 저술에는 별 의도가 없었고 경전을 읽다가 의심이 나는 곳이 있으면 적어 놓았던 것이 쌓여서 날로 학문이 깊어지고 실행이 겸해졌는데 이를 류(類) 별로 모아 묶으니 여러 책들이 나왔다. 그 중에서 성리학의 바탕이 되고 전문적인 經學 연구서인 『경서변의(經書辨疑)』가 있다. 여기에는 『小學』을 비롯해서 四書와 三經을 변석한 것이 들어 있다. 그 중에서 四書 五經의 우두머리(首)라고 할 수 있는 周易을 연구대상으로 하되 3차에 걸쳐 연구하려고 하나 우선 1차적으로 上經만을 조심스럽게 먼저 연구해 보려고 한다. 經學의 연구는 성인 (聖人)의 가르침을 제대로 배우기 위함이다. 본 연구에서는 『經書辨疑』 『周易』에서 경학사상연구를 통해서 선생의 學問觀도 배우고 人間觀도 배우려는 것이 본연구자의 의도이다. 또 하나의 의도는 인문학의 기반을 원천적으로 세워 보려고 하는 원대한 뜻도 여기에 있다. 그래서 모든 경서의 몸통(體)이 되는 『주역』을 먼저 선정하였다. 부차적으로는 오늘날 학문하는 풍토가 지식의 축적에만 급급한 느낌인데 지도자들을 변화시킬 수 있고 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학자들부터 學行一致로 자세가 달라져야 할 것을 촉구하는 뜻도 여기에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