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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33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163 - 19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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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006년 3월 1일 발행한 고등학교 국사교과서 내용 중 백제사에 대하여 분석 연구한 것이다. 이 교과서에 처음 보이는 백제사 서술은 한강유역의 백제 선주민이 남긴 빗살무늬토기에 관한 것이다. 내용은 평양 남경, 김해 수가리 유적과 같이 한강유역인 암사동 유역에 빗살무늬토기가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한 결과 역사 용어로써 사용하기에 ‘빗살무늬토기’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빗살무늬 토기는 일제강점기 ‘즐목문토기’에서 번역한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빗살무늬토기에 이어 보이는 백제사는 마한의 부족연맹국의 하나인 백제국에 관한 것이다. 백제국이 자리잡은 곳은 몽촌토성이나 광주 풍납리토성이라는 설명이 교과서에 없다. 또한 같은 지명을 두고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위례성, 고등학교 교과서에서는 하남위례성이라고 다르게 표기된 것이 발견되고 있다. 무원칙적인 고유명사 남용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는 중고교 연계교육이 잘 안되고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또한 연대 표기가 음력식이다. 학문의 국제화를 추구하는 시대적 추이에 비추어 볼 때, 이것은 학문의 후진성을 스스로 노정하는 것이다.교과서에 서술된 백제사의 많은 사실 중에도 유독 많은 관심을 가질만한 것은 근초고왕의 업적이나 백제고분에 관한 것이다. 한국사에서 근초고왕의 대해양국 건설은 고구려 전성기의 제국 건설에 비정할 만큼 위대하기 때문이다. 또한 석촌동고분이나 방이동고분 등 백제고분은 백제문화의 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교과서는 그 어디에도 이같은 위대성이나 꽃에 대한 기술을 찾을 수 없다. 그 외 웅진 시대, 사비 시대를 비롯하여 백제사에 관련된 교과서 내용을 살펴 보았으나 부족한 설명이 허다하다. 예를 들면 한성시대에서 웅진시대로의 이행 과정, 웅진시대의 나제관계, 사비시대의 삼국관계 등등에 대한 소상한 설명이 부족하다.이 교과서는 분류사로 편제하여 놓았다. 나이 어린 학생의 경우 분류사는 지식의 종합화에 많은 부담을 안게 된다. 문화 중심의 통사체로 편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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