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서재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미야자와 겐지(宮沢賢治)와 권정생 문학의 천상세계 연구
추천
검색

미야자와 겐지(宮沢賢治)와 권정생 문학의 천상세계 연구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문학교육학 제58호 KCI등재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65 - 193 (29page)

이용수

표지
미야자와 겐지(宮沢賢治)와 권정생 문학의 천상세계 연구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미야자와 겐지(宮澤賢治)와 권정생의 비교 연구는 권정생이 어린 시절부터 겐지의 작품을 읽었다고 고백하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두 작가가 경험한 가족의 죽음은 평생 그들의 의식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각각의 형제 도시코와 목생, 가시관의 예수는 바로 이 두 작가들의 정신적 반려자였다. 이 두 작가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았으며, 결핵을 앓다 죽어갔던 그들의 병력으로 인해 죽음 의식이 작품에 깊게 투영되어 있다. 이들에게 죽음은 자신들의 지병과 가족의 죽음을 통해서 늘 가까이 있었으며, 작품은 자연히 천상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들이 <은하철도의 밤(銀河鉄道の夜)>과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에서 본 천상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조형되어 있다. 겐지는 천상을 신비한, 고귀함, 영원성을 보여주는 멋진 공간으로, 권정생은 아름다운 하늘의 별이 모여 있는 은하수와 계수나무의 향이 가득한 달나라로 바꾸어 놓았다. ‘조반니’와 ‘똘배’가 처한 상황이나 현실은 모두 부정적이었으며 절망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은하와 천상 여행은 이들의 두려움이나 불안, 고통을 사라지게 하며, 현실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시켜 내면의 눈을 뜨게 하는 계기로 작용한다. 이들은 천상 여행을 통해 성숙하게 된다. 그것은 죽음마저도 초월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여정이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댓글(0)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