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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5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65 - 19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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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경주지역 석실분의 분포상을 보면 이전 묘제인 적석목곽분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적석목곽분은 대부분 경주 시내와 건천 금척리 지역 평지에만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석실분은 경주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각 산지의 능선과 경사면 등에 폭넓게 고분군을 형성하였고, 각 고분군 내에서는 능선을 중심으로 다시 지군(支群)으로 세분화되고 있었다. 석실분 단계에는 적석목곽분 시기에 묘역을 공유했던 전체 범주에서 왕실의 묘역이라 여겨지는 고분군이 특화되어 형성되었다. 석실고분군 가운데 서악동 고분군은 수량이나 규모에서 월등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석실분 단계에서 각 고분군 별로 위계차이를 보인다는 점은 왕권을 중심으로 하는 신분질서가 강화되면서, 왕실은 일반 귀족 묘역에서 특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 석실분의 매장시설, 매장형태, 합장관계 등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언급하지 못하였지만 이상의 내용으로도 상고기 신라사회가 6세기 중고기 신라사회로 전환되면서 큰 변화가 있었음이 보인다. 석실분 분포에서 왕실 묘역이 특화되고 각 고분군 차이에 위계질서가 나타나고, 고분군 내에서도 다시 분지화 현상이 보이고 있다. 이는 국왕을 중심으로 하는 집권체제와 신분질서가 정비되면서 가계가 대두되고, 가계 내에서도 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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