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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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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아동심리재활학회 놀이치료연구 놀이치료연구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01 - 115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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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구조화된 집단놀이 활동이 지적장애아동의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특수학급에 배치된 지적장애 아동 중 교사로부터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보인다고 의뢰된 7명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 연구대상 4명, 비교대상 3명을 정하였다. 연구문제는 구조화된 집단놀이 활동이 지적장애아동의 사회적 능력을 향상 시키는가와 구조화된 집단놀이 활동이 지적장애아동의 사회적 기술을 변화시키는가 이다. 구조화된 집단놀이 활동은 주 2회 총 12회기로 구성되어 한 회기 당 60분으로 이완활동(10분), 구조화활동(25분), 토론(10분), 자유놀이(15분)순으로 학교의 학습도움실에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선행연구에서 학령기 아동을 위해 제안한 집단 형식을 참고하여 관계증진, 감정이완, 사회화, 긍정적 정서 등의 치료적 요인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Walker-McConnell의 ‘사회적 능력 및 학교적응행동 검사’를 사전․사후에 실시하여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적장애아동의 사회적 능력이 향상되었는지를 알아보았고, 회기 내 사회적 기술을 각 회기 별로 비교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조화된 집단놀이 활동이 지적장애아동의 교사들이 선호하는 사회적 행동, 또래들이 선호하는 행동, 학교적응행동을 포함한 사회적 능력을 향상시켰다. 둘째, 구조화된 집단놀이 활동은 지적장애아동의 자기주장, 협력, 자아통제의 사회적 기술 변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구조화된 집단놀이 활동이 지적장애아동의 사회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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