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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47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11 - 13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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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조선총독부의 고적조사위원이었던 이마니시 류(今西龍)는 삼각산의 유적과 유물을 조사한 후 최종보고서를 제출하였다. 그는 이 보고서에서 삼각산은 인수봉⋅백운봉⋅만경봉에 국한시켜 삼각산으로 정의하였다. 그러나 북한산은 삼각산을 포한한 주변의 많은 산과 강, 개천 등을 거론하며 그 영역을 확대하였다. 때문에 이마니시는 삼각산이 옛 문헌에 기술된 것처럼 북한산의 다른 이름이기보다는 북한산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이마니시 역시 조선시대 삼각산에 옛 북한산성이 있을 것으로 단정하고 다시 산성을 축조한 이후 ‘북한산성’으로 명명하고 그 이후부터 이 산의 일반적 이름을 북한산이라고 부르게 된 것 같다고 하였다. 삼각산은 2,000여 년 동안의 역사만큼이나 그 이름도 다양하다. 부아악(負兒嶽)⋅화산(華山)⋅삼각산으로 명명되었다. 반면 북한산은 다산 정약용의 󰡔아방강역고(我邦疆域考)󰡕에 의하면 한강이북의 서울지역을 가리키는 이름이었다. 산의 명칭보다는 지정학적 성격이 강한 것이다. 이와 같은 사례는 오늘날 소위 북한산에 자리 잡고 있었던 산들이 모두 ‘삼각산 삼천사(三川寺)’⋅‘삼각산 진관사(津寬寺)’ 등 사찰 앞에 삼각산을 표기하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요컨대 북한산의 명칭은 역사적 문화적 사실을 기초로 검토했을 때 삼각산으로 그 명칭이 재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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