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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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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4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413 - 43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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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녀, -이니가’(이하 ‘-이’계 종결형식이라 칭함.)의 정체는 국어학계의 해묵은 과제였다. ‘-이’은 언제나 라체 평서문을 구성하며, ‘-이녀’는 라체 평서문과 의문문을 구성한다는 사실은 이유기(2000)에서 이미 해명되었으나, ‘-이’계 종결형식의 형태론적 구조는 아직 미해결의 과제이며, 이 구문의 구체적인 변천 양상도 체계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이’계 구문의 문체법적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고찰 또는 인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첫째, 이 구문의 통사 구조에 대한 분류와 검토가 필요하며, 둘째, ‘-이녀’의 마지막 구성 요소 ‘-어’에 주목하여야 하며, 셋째, 텍스트의 내용이 지닌 의미 논리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본고에서는 15세기로부터 17세기에 이르는 동안의 ‘-이’계 구문의 변화 과정을 기술하였다. 여기에서 밝혀진 사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5세기의 ‘-이’은 라체 평서법 종결 형식이고, 15세기의 ‘-이니가’는 쇼셔체 의문법 종결 형식이다. ‘-이녀’는 평서문과 의문문에 두루 쓰였는데, 두 경우에 통사 구조가 다르다. 16세기 자료에서는 ‘-이니가’가 보이지 않고, ‘-이’은 ‘-잇’으로, ‘-이녀’는 ‘-이녀/이나/이니’로 나타난다. 15세기와 마찬가지로 ‘-잇’은 평서법 종결 형식으로만 쓰이고, ‘-이녀/이나/이니’는 평서법 또는 의문법 종결 형식으로 쓰였다. 17세기 자료에서는 ‘-이니가’뿐 아니라 ‘-이’도 보이지 않고, ‘-이녀/이냐’만이 확인된다. ‘-이녀/이냐’는 <家禮諺解>에서만 의문문에 쓰였고, 다른 문헌에서는 모두 평서문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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