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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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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4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7 - 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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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의 학문은 한마디로 ‘直’의 철학이다. 임종 때 문하생과 후손들에게 훈계한 글의 要義가 바로 이 ‘直’자에 歸結되어 있다. 直은 孔 孟 朱이래로 相傳해 온 行道로서, 이것을 본받아 處世治理의 心體로 삼았다.우암의 직철학은 공자와 주역에 기초하였다. 특히 周易. 坤에 “敬以直內 義以方外”상에서 천지의 直合 方通으로 大生廣生함을 추구하였다. 우암은 이러한 道義를 聖人이 觀感宇宙 體察人生 하면서 心性으로 覺得한것을 後賢들이 전수받아, 격치 존양 천리 확충하는 사명을 수행하는데 조금도 빼놓을 수없는 要諦로 삼았다. 따라서 그의 학문은 博文約禮처럼 널리 배운 것을 直心에 모으고 躬行을 推動하여 천하에 펴려 한 것이다. 우암은 天地는 無限時空속의 一物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道란 無始無終 無形无涯하다. 그러나 聖人은 이미 이 道를 一心 속에 鎔冶해서 六合內外 天地先後를 앉아서 터득했다. 道體는 無窮하지만 一心속에 涵存해 있으므로 心體 역시 無窮하다. 그러므로 集約하면 道는 太極이요 心 또한 太極이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直을 道義와 갈은 槪念으로 보는 이 도 있으나, 엄격히 따져보면, 直은 太極으로써 道義를 타고 世上을 遊歷 하는 生意主體로 보아, 道義에 心性을 더해야 한다고 본다.학문의 길은 격치와 존양이다. 존양은 放心을 一心으로 收集하는 戒愼恐懼의 直內工夫요, 涵養은 心知를 極高明 道中庸하는 方外工夫다. 이 두 공부를 하나에 합치시키는 것은 直, 즉 태극이다. 우암은 음양이 태극을 타고 動靜流行 한다고 보는 견해에 반대하고, 음양을 타고 그의 동정유행을 제어 하는 것은 태극이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천지생성과 자연운행은 조금도 도리에 어긋남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는 오직 直으로 자기행위의 適不適을 판단, 直往不退할 뿐 生死成敗에 주저 하지 않았다. 우암 사후 왕조는 최고영예의 祀典을 내리고 士林은 역사상 위대한 인물로 表揚하였다. 인간세에 가치 있는 것은 生命精神이요 道義垂範이다. 大名을 永垂하는 君子 우암의 탄생 400주년을 맞아 그의 생평과 학행을 연구 發揚한다는 것은 그의 정신생명을 再活시키는 후학들의 사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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