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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한국디자인포럼 한국디자인포럼 제24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85 - 194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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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place)'는 환경, 공간, 위치 등의 용어와 혼용되어 사용하기도 하나 이것은 위치 이상의 것으로 통합되어있고 자연적 환경을 문화화한 개념이다. 또한 공간을 장소로 만들고 특정 장소를 다른 장소와 구별되게끔 하는 총체적 특성을 ‘장소성(placeness)’이라고 하며 이는 장소의 정체성과 장소 애착(place attachment), 장소감(sense of place) 등의 파생된 개념과 공존한다. 이러한 장소와 장소성은 인간이 매개되지 않으면 형성되지 않는 개념이다. 그리고 인간 생태학을 토대로 하는 공동체 이론도 장소를 밑바탕으로 하여 생성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이론적 개념들을 바탕으로 하여 <갯마을> 텍스트에 나오는 인물들을 접목시켜 보았다. 이들은 바다를 매개로 자연적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는 모습들이 장소애착으로 나타난다. 또한 이 공동체의 상징적인 장소, 즉 바다에 대한 의미는 사람마다 차이를 보인다. 주인공 "해순"과 "해순의 시어머니"는 바다가 삶의 원천이며 자신의 몸과 뗄 수 없는 애착의 장소이나 "순임"에게 있어 바다는 죽음에 이르는 "깊은 이미지"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을 어귀에 있는 성황당은 기도와 정성을 담아 예를 올리는 신화적 장소로 혹은 원망과 통곡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인간에게 있어서 장소와 장소성은 인간과 환경, 시간, 활동, 공동체 의식, 경관, 상대적 위치 등에 의해서 매겨지는 중층적인 측면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실제 <갯마을>의 공간적 배경이 되었던 일광바다의 답사를 통해 조사한 결과 이 텍스트가 그 장소의 역사적 사실과 현장성을 반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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