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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예술과 미디어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33 - 16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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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모바일 미디어(mobile media)를 이용한 공간적 실천에 대해 탐구했다. 이를 위해 우선 오제(Augé)의 비장소(non-place) 개념을 통해 현대의 공간과 장소에 대해 고찰했다. 오제가 제시한 <슈퍼모더니티> 사회는 <비장소>라는 물리적 장소를 만들어낸다. 소렌티토 감독은 영화 <그레이트 뷰티>에서 <비장소>의 일시적이고 고독한 이미지를 영상으로 잘 표현했다. <비장소>에서 개인의 정체성은 계약 관계로 환원된다. 이름, 직업, 출생일, 주소에 대한 신원 확인 후 공간 점유가 승인되어 공유된 정체성(shared identity)을 갖게 된 개인은 소비 공간인 <비장소> 공간에 들어가 정체성이 상실된 수동적인 즐거움(the passive joys of identity-loss)을 즐긴다. 하지만 <아버지를 위한 노래>, <유스>를 통해 탐색했듯 결국 <비장소>, 공간을 규정하는 것은 물리적 장소 그 자체라기보다 사람의 인식과 경험, 기억의 역사라는 것을 확인했다. <걷기 행위>로 물리적 공간을 전유하는 공간적 실천을 일상적 전술로 활용할 수 있다는 드 세르토의 이론은 유효하다. 내가 직접 걷고, 그 곳에서 숨쉬고 느껴본 공간의 궤적은 ‘이야기’로 의미가 드러난다. 하지만 이러한 실천이 사회 구조적 공간의 역학 관계를 전복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이론의 한계가 있다. 이 논문은 모바일 미디어를 통한 일상에서의 감성 공간 실천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모바일 미디어를 통한 자기 경험의 공감각적 기록은 공간에 대한 경험을 인지적, 지각적 요소로 확대하여 감각적 공간으로 실천하는 행위이다. 손가락을 이용한 ‘탭 행위(the act of tapping)’는 모바일 미디어를 통해 공간적 실천을 시도하는 실천적 측면이란 점에서 ‘걷기 행위(the act of walking)’를 통해 공간적 실천 이론을 제시한 드 세르토 이론의 연장 개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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