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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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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대학과 선교 제1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67 - 18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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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을 향한 용서의 글 한 편을 분석한다. 구조적 분석과 한국인 심리의 핵심 개념인 무정(無情), 원(怨), 한(恨), 정(情)을 사용한 분석을 병행한다. 용서는 피해자에 대한 증오에서 비적대적 태도로 발달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피해사건을 종결하고, 화자로서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피해자의 용서 이야기는 심리적 용서를 회복시킬 수 있다. 모친에 대한 딸의 용서 이야기에 인지적 재구조화, 미래지향성, 그리고 성장 관심이라는 구조적 특징이 포함된다. 용서 이야기에는 피해사건을 새롭게 바라보는 인지적 재구조화, 자신과 가해자에 대한 미래의 변화가능성의 발견, 그리고 자기성장의 주제가 핵심에 있다. 이 용서 이야기의 내용을 최성진의 한국인 심리학으로 분석하면, 원(怨)은 한(恨)으로 발달하거나 정(情)으로 전환하는 구조를 갖는다. 한으로의 발달은 피해사건의 심리적 해소를 통한 용서다. 이 발달 과정에 자기 책임을 더 인정하고 부당한 억울함의 보편성을 수용하는 관조적 인생관이 개입한다. 그 결과 일반적 수준의 서러움을 느끼는 정조로 순화되면서 예술로 승화될 수도 있다. 정(情)은 인간관계의 회복, 즉 화해를 포함하는 용서다. 정은 이상적 인간관계로서, 이 인간관계에서 사람들은 미련할 정도로 상대에게 애정과 동정심을 교류한다. 이와 같은 정(情)으로 전환하는 것이 우리의 부모와의 용서 이야기의 주요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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